우리 아들은 사춘기입니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하루는 물어보았습니다. ''엄마는 너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자꾸 게임만 하려하는 것 같고.. 뭐라고 하면 주눅들고 감추려 하는 것 같고, 그게 답답해서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니... 엄마 보는데서 게임만 계속 하고 있으면 엄마는 답답해서 화가 나려 하고.. 너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보이는대로 얘기하면 네가 꿈을 작게 가질까 염려되고, 그렇다고 무조건 잘한다고 하려니 그건 아닌 것 같고... "
그리고 덧붙였습니다. "엄마는 널 믿는다, 너가 나의 좋은 아들이고, 네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걸 떠나서 넌 엄마의 좋은 아들이다. 그리고 네가 가진 잠재력은 무한하다. 그건 알겠는데... 그 담은 어떻게 너에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는 엄마 아빠가 널 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 아들이 한참을 생각하더니 ''엄마 아빠가 나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거 같아요'' 하는 것이다. '아니? 기대가 크다고?' 기대가 작아서 아들을 포기한듯 보일까 내심 염려되어 물어봤는데? "어떤 때 그런 생각이 들었니?" "'6페이지 밖에 못했니'할 때랑, '이런 것도 못 푸니?' 그럴 때요. " ㅋㅋ 아들이 중학생이 되어도 칭찬은 필요한 게다. 오전 3시간동안 6페이지 풀었다니, 그거'밖에'라고 할 수밖에... 그런데 아들 말은, 다른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하긴 아들 말이 맞다. 칭찬하길 겁내는 마음~ 이거 우리 부모들의 병일꺼다. 아들의 잠재력, 스스로 좋아지려는 인간의 동기를 믿지 못하는!! 그렇다, 아들은 알아서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도... 물론 부모가 원하는 양만큼 하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어쩌겠는가...
하루는 답답한 엄마가 또 말했다 "지금은, 엄마가 너 인생을 살아주는 것 같아. 너는 하루에 정해진 양은 꼭 하지... 학원도 모두 가지.. 그거 너무 잘 하고 있고 너무 고마와. 그런데 문제는.. 정해진 양을 겨우겨우 꾸역꾸역 하는거지...(사실 그 정도는 아닙니다만 컴퓨터를 하기위해 공부하는 것이 역력할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 명분이 없는거지요.) 학원에서 가서는 한숨 팍팍 쉬고 앉아있고... 그런게 문제인거지. 같은 시간을 해도 적극적으로 하는 태도. 엄마는 그런게 아쉬운 거지. 마음은 컴퓨터로만 향하니까... 컴퓨터 하고 싶어서 공부하는 태도... 그게 문제라는 거지. 그럼 엄마는 어떻게 해야할까? 학원 갯수를 늘리고 하루에 정해진 양을 늘려야 하겠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든 컴퓨터 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그럼 너는 더 하기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컴퓨터로 더 도망가겠지... 몰래 더 하게 되고... 그건 아닌 것 같아. 엄마가 너의 인생을 살아주고 너의 고민을 대신하게 하지 말아주라. " 아들은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반항기 아들 티를 냅니다. 아무 말도 안하고 앉아있는 거지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아들은 다그침으로 들리겠지요? 중요한 것은 그 담이지요. 좀 달라진 태도가 나타납니다. 고맙지요. 이제 칭찬을 많이 더많이 해주려구요~스스로 하는 태도에 대해서요~
일하는 엄마가 아이들 곁에 머물러 있으니, 하하하 저도 이렇게 잔소리 같은 걸 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나름은 '잔소리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루는 딸이 '또 잔소리!' 합니다. '이를 닦고 씼어라', 뭐 그런 얘기를 했더니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엄마 말을 잔소리가 아니라 큰소리로 들어라, 딸아!" 그리고 속으로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엄마가 잔소리를 해주는 걸 고맙게 알아라' 일하는 엄마가 자식에게 따라붙어 잔소리해주면서, 그것도 에너지 많이 드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더구나 이게 잔소리일까? 이 말을 하는 것이 지금 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그런 생각을 늘 하면서 얘기하자니, 정말 마음 분주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방학이 너무 고맙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에게 시간을 쓴 까닭이겠지요? 집에 오시는 한우리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이 많이 안정되고 성숙했다고 합니다. 정말 아이들에겐 누군가 마음써주는 것, 눈길주는 것, 손길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 눈높이 맞추어서 기왕이면 칭찬의 모습으로요~(이거 진짜 고역입니다 ㅎㅎㅋ). 그래도 아이들로 인해 나날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덧붙였습니다. "엄마는 널 믿는다, 너가 나의 좋은 아들이고, 네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걸 떠나서 넌 엄마의 좋은 아들이다. 그리고 네가 가진 잠재력은 무한하다. 그건 알겠는데... 그 담은 어떻게 너에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는 엄마 아빠가 널 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 아들이 한참을 생각하더니 ''엄마 아빠가 나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거 같아요'' 하는 것이다. '아니? 기대가 크다고?' 기대가 작아서 아들을 포기한듯 보일까 내심 염려되어 물어봤는데? "어떤 때 그런 생각이 들었니?" "'6페이지 밖에 못했니'할 때랑, '이런 것도 못 푸니?' 그럴 때요. " ㅋㅋ 아들이 중학생이 되어도 칭찬은 필요한 게다. 오전 3시간동안 6페이지 풀었다니, 그거'밖에'라고 할 수밖에... 그런데 아들 말은, 다른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하긴 아들 말이 맞다. 칭찬하길 겁내는 마음~ 이거 우리 부모들의 병일꺼다. 아들의 잠재력, 스스로 좋아지려는 인간의 동기를 믿지 못하는!! 그렇다, 아들은 알아서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도... 물론 부모가 원하는 양만큼 하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어쩌겠는가...
하루는 답답한 엄마가 또 말했다 "지금은, 엄마가 너 인생을 살아주는 것 같아. 너는 하루에 정해진 양은 꼭 하지... 학원도 모두 가지.. 그거 너무 잘 하고 있고 너무 고마와. 그런데 문제는.. 정해진 양을 겨우겨우 꾸역꾸역 하는거지...(사실 그 정도는 아닙니다만 컴퓨터를 하기위해 공부하는 것이 역력할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 명분이 없는거지요.) 학원에서 가서는 한숨 팍팍 쉬고 앉아있고... 그런게 문제인거지. 같은 시간을 해도 적극적으로 하는 태도. 엄마는 그런게 아쉬운 거지. 마음은 컴퓨터로만 향하니까... 컴퓨터 하고 싶어서 공부하는 태도... 그게 문제라는 거지. 그럼 엄마는 어떻게 해야할까? 학원 갯수를 늘리고 하루에 정해진 양을 늘려야 하겠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든 컴퓨터 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그럼 너는 더 하기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컴퓨터로 더 도망가겠지... 몰래 더 하게 되고... 그건 아닌 것 같아. 엄마가 너의 인생을 살아주고 너의 고민을 대신하게 하지 말아주라. " 아들은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반항기 아들 티를 냅니다. 아무 말도 안하고 앉아있는 거지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아들은 다그침으로 들리겠지요? 중요한 것은 그 담이지요. 좀 달라진 태도가 나타납니다. 고맙지요. 이제 칭찬을 많이 더많이 해주려구요~스스로 하는 태도에 대해서요~
일하는 엄마가 아이들 곁에 머물러 있으니, 하하하 저도 이렇게 잔소리 같은 걸 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나름은 '잔소리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루는 딸이 '또 잔소리!' 합니다. '이를 닦고 씼어라', 뭐 그런 얘기를 했더니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엄마 말을 잔소리가 아니라 큰소리로 들어라, 딸아!" 그리고 속으로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엄마가 잔소리를 해주는 걸 고맙게 알아라' 일하는 엄마가 자식에게 따라붙어 잔소리해주면서, 그것도 에너지 많이 드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더구나 이게 잔소리일까? 이 말을 하는 것이 지금 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그런 생각을 늘 하면서 얘기하자니, 정말 마음 분주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방학이 너무 고맙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에게 시간을 쓴 까닭이겠지요? 집에 오시는 한우리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이 많이 안정되고 성숙했다고 합니다. 정말 아이들에겐 누군가 마음써주는 것, 눈길주는 것, 손길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 눈높이 맞추어서 기왕이면 칭찬의 모습으로요~(이거 진짜 고역입니다 ㅎㅎㅋ). 그래도 아이들로 인해 나날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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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 뉴스 2009.8.11 (화) ~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의 방학 이야기!
Tracked from 백점엄마 공식 블로그 2009/08/12 11:07 삭제폭염주의보로 전국이 무더위로 뜰썩이더니 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네요. 무더위는 한 풀 가셨지만 비 피해가 없을지 염려됩니다. 백점엄마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여름 방학도 이제 중반부에 접어들고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니시는 백점엄마들이 많이시네요. 아이들과 만든 즐거운 체험, 추억들을 블로그를 통해 올려주셨습니다. 먼저 백제의 향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공주, 부여에 다녀오신 동현맘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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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벤트) 오답유형 신고하여 '문제해결Tip'과 '경품'까지 모두 챙기세요^^
Tracked from 두산동아 백점수학 블로그는 2009/09/18 18:00 삭제백점맞는수학과 함께하는 <오답 유형 신고 이벤트> 틀리고 또 틀리고,,,계속 틀리는 ..문제들! 다시는 틀리지 않게 <백점맞는수학>블로그에 신고하세요. *^^* ◆ 이벤트 개요 하나, 개념을 몰라 어려워 하는 문제 두울, 잦은 실수를 하는 문제 세엣, 이해는 했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푸는 문제 네엣, 유독 오답이 많은 특정 문제 유형의 문제 등등 우리 아이가 자주 틀리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그 유형을 신고해주세요! <백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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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벤트) 오답유형 신고하여 '문제해결Tip'과 '경품'까지 모두 챙기세요^^
Tracked from 두산동아 백점수학 블로그는 2009/09/18 18:14 삭제백점맞는수학과 함께하는 <오답 유형 신고 이벤트> 틀리고 또 틀리고,,,계속 틀리는 ..문제들! 다시는 틀리지 않게 <백점맞는수학>블로그에 신고하세요. *^^* ◆ 이벤트 개요 하나, 개념을 몰라 어려워 하는 문제 두울, 잦은 실수를 하는 문제 세엣, 이해는 했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푸는 문제 네엣, 유독 오답이 많은 특정 문제 유형의 문제 등등 우리 아이가 자주 틀리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그 유형을 신고해주세요! <백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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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칭찬이 힘이라는거,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사실 속으로 겁낸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오늘 날씨 참 덥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제 딸(초등5)도 이제 사춘기 입문인듯합니다....우리 지혜롭게 엄마도, 아이도 잘 지나갈 수 있게 노력해요...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