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긍정하기/칭찬일기 2009/10/25 14:13 心터 토끼
요즘 우리 가족은 감사일기를 씁니다.
하루에 3개씩 감사할 일 쓰기!
제가 먼저 제안했을 때는, 우리 좋~은 가족들이 선선히 그러자고 하면서도,
"얼마나 가나 봐야지~"하던 아들 마음과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9월 13일부터 썼으니 어느사이 한달도 훨씬 넘었습니다.
그 전날 못쓰면 다음날, 어제 것까지 원래 6개에, 벌로 2개 더 붙여서 8개를 쓰도록 약속했습니다. 서로 먼저 쓰려하고 자기 전에 꼭 쓰려고 가족의 감사일기장을 찾으러 다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쓰는게 좋은가 봅니다. 모두 벌칙도 잘 지키고 벌서지 않으려고 꼬박꼬박 씁니다. 서로 감시도 하지요. 어제 제가 아직 못 쓴것을 보고잔 아들이 아침에 절 보자마자 묻습니다; "엄마 어제 감사일기 썼어요?"
어떤 날은 '감사일기 제일 먼저 쓰는 것 감사' 이렇게 써있는 날도 있습니다.
요즘은 우리 아들이 키가 크는 것이 너무 감사한 모양입니다. 몇 일째 등장하고 있습니다.
딸은 학교 생활이 재미있나봅니다. 친구들과 지내는 것, 많은 활동들을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감사 일기가 계속 써지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감사할 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우리 아들 딸에게 고맙고,  저를 편안히 품어주시는 남편에게 감사하지요.
남편은 화장실 잘 가는 것도 감사한 모양입니다.^^;
제게 작은 교통 사고가 난 날 남편은 이렇게 감사했더라구요; "작은 수업료내고 크게 안다치게 해주셔서 감사" 저는 다음날 이렇게 썼습니다. "목만 다치게 해주셔서 감사 ㅋ ㅋ"
어떤 날은 우리 딸이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감사 일기를 잘 써야해. 엄마가 아까 보여준 통장을 보니 하나는 0원이고, 하나는 만삼천삼백얼마밖에 없덴데(^^;;), 그럼 엄마가 우리 용돈을 못주고 그러면 아빠가 줘야 하는데, 아빠도 돈이 없고... 그러니까...우리가 감사일기를 열심히 쓰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 주실꺼야..." 말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딸의 마음이 무척 기특했습니다. 감사의 소중함을 알고 소망을 가진 그 아이의 마음...  날마다 추수할 것과, 날마다 감사한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2009/10/25 14:13 2009/10/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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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블로그 뉴스 2009.10.27 (화) ~ 감사일기

    Tracked from 백점엄마 공식 블로그 2009/10/27 22:58  삭제

    안녕하세요? 백점엄마 여러분~ 백맘 인사드립니다.최근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요즘, 어딜가나 신종플루 이야기가 화제더라구요. 안그래도 추운 날씨에 신종플루로 인해 더 움츠려들게되고 사람이 많은 곳은 꺼려지게 되고... 우리의 마음만은 그렇게 되지 않아야하는데... 참 아쉽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머그데이 블로그를 통해 소식 남겨주신 여러분들의 글, 소개해드립니다!먼저 머그데이의 우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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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맘 2009/10/26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心터 토끼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지요? 오랜만에 올려주신 글, 반가운 맘으로 읽었답니다. 감사가 또 다른 감사를 만든다는 말. 정말 맞는거 같아요. 행복해보이는 가족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2. 내삶의열정 2009/10/27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통 사고가 나셨었네요.. 지금은 다 나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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